[2026.10.18 풍성한 칼럼] 아직도 의자 뺏기 중이십니까? | 마태복음 2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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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8 칼럼 이미지 제목 : 아직도 의자 뺏기 중이십니까?|마태복음 23:1-12 음악이 흐르는 동안 의자 주위를 빙글빙글 돕니다. 호루라기가 울리면 우르르 달려가 앉습니다. 의자는 늘 하나가 모자랍니다. 마지막에는 두 사람과 의자 하나가 남고, 한 사람은 결국 그 의자 앞에 혼자 서 있습니다. 어릴 때 하던 이 놀이를, 우리는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합니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아파트 단지에서, 휴대폰 […]

[2026.10.11 풍성한 칼럼] 과자가 없어도 예수님을 찾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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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1 칼럼 과자가 없어도 예수님을 찾으십니까? 마태복음 22:41-46 영아부 예배에는 많은 아이들이 옵니다. 한 명 한 명 안아 주고 싶지만, 모든 아이가 저에게 오지는 않습니다. 그럴 때 가장 쉬운 방법이 과자를 주는 것입니다. 낯을 가리던 아이도 과자를 받으면 쪼르르 달려옵니다. 몇 번 그렇게 하니 아이는 과자를 받으러 저에게 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이 아이에게 저는 ‘과자 […]

[2026.10.04 풍성한 칼럼] 예배는 개근인데, 사랑은 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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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4 칼럼 썸네일 예배는 개근인데, 사랑은 결석? 마태복음 22:34-40 아이들과 식탁 규칙을 하나 정했습니다. 제일 늦게 먹는 사람이 반찬통을 정리하고 빈 그릇을 설거지통에 넣는 것이었습니다. 두어 달은 잘 지켜졌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오늘은 둘째가 할 차례야”, “내가 먼저 일어났으니까 내 차례 아니에요” 하는 말만 오갔습니다. 서로 돕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려고 만든 규칙인데, 아이들은 누가 먼저 […]

[2026.9.27 풍성한 칼럼] 부활이 나와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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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7 칼럼 부활이 나와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마태복음 22:23-33 사두개인들이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그들은 부활을 믿지 않는 이들입니다. 그런데 부활에 대해 질문합니다. 배우려는 게 아니라, 조롱하고 함정에 빠뜨리려는 것입니다. 그들은 일곱 형제가 차례로 한 여자와 결혼했다가 모두 죽은 극단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묻습니다. “부활 때에는 그 여자가 누구의 아내입니까?” 이 질문 속에는 그들의 잘못된 전제가 숨어 있습니다. […]

[2026.09.20 풍성한 칼럼] 당신은 누구의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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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0 칼럼 이미지 당신은 누구의 것입니까? 마태복음 22:15-22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려 합니다. 평소라면 결코 손잡지 않았을 헤롯 당원들과 연합해서 말입니다. “적의 적은 나의 친구다”라는 말처럼, 서로 다른 길을 걷던 이들이 예수님을 대적하는 일에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어느 쪽으로 답해도 무너지는 질문이었습니다. “옳다” 하면 로마에 분노하던 백성에게 배신자가 되고, “옳지 않다” […]

[2026.9.13 풍성한 칼럼] 당신은 오늘 무엇을 입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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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3 칼럼 이미지  당신은 오늘 무엇을 입었습니까?  마태복음 22:1-14 지난 두 주간 우리는 두 아들의 비유와 악한 농부의 비유를 통해 순종과 열매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 연장선에 있는 마지막 비유, 혼인 잔치의 비유입니다. 세 비유는 결국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셨을 때, 우리는 그 부르심에 삶으로 응답하고 있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한 임금이 […]

[2026.9.6 풍성한칼럼] 당신도 집주인 행세를 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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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6-칼럼 이미지 당신도 집주인 행세를 하고 있습니까? 버려진 아들이 다시 일어나 머릿돌이 되었다 | 마태복음 21:33-46 미국에는 빈집에 무단으로 들어가 사는 “스쿼터”들이 있습니다. 얼마 전 한 사건이 화제였습니다. 어머니의 빈집을 스쿼터에게 빼앗긴 아들이, 자기 이름으로 임대계약서를 만들어 그 집에 당당히 들어가 “이제 내가 새 세입자다” 하며 버텼습니다. 결국 무단 점유자가 집을 나갔습니다. 세입자 행세를 하던 […]

[2026.8.30 풍성한 칼럼] 순종은 아직 배송 중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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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8.30 칼럼 썸네일 제목 : 순종은 아직 배송 중입니까? 부제 : 가장 낮은 자리에 있는 이들이 먼저 순종했다 | 마태복음 21:23-32 요즘 우리는 로켓배송, 새벽배송에 익숙합니다. 급하게 주문하면 몇 시간 안에 물건이 도착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배송 중”이라는 화면에서 멈춰 있는 물건도 있습니다. 결제는 끝났는데 물건은 아직 손에 없는 그 답답함, 다들 한 번쯤 겪어보셨을 […]

[2026.8.23 풍성한 칼럼] 완충인데, 방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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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8.23 칼럼 이미지 제목 : 완충인데, 방전입니다 부제 : 그분이 나 대신 방전되어, 내가 생명에 연결되었다 (마태복음 21:18-22) 핸드폰 배터리를 아침에 100%로 채워 나갔는데, 정작 필요한 순간에 전원이 켜지지 않은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화면엔 분명 완충이라고 떴는데, 실제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 겉으로는 다 채워진 것 같은데, 실제로는 아무 힘이 없는 상태 — 이 […]

[2026.8.16 풍성한 칼럼] 성도 재생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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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6-칼럼이미지 성도 재생 프로젝트 – 자격을 따지지 않고, 나를 고치기 시작하셨다 (마태복음 21:12-17) 예수님 당시 예루살렘 성전은 유대인들의 자랑이었습니다. “헤롯 성전을 보지 못한 자는 아름다운 건물을 논할 자격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 성전 안, 유일하게 이방인도 들어올 수 있었던 이방인의 뜰이 시장통이 되어 있었습니다. 환전상의 동전 소리, 제물로 팔리는 짐승들의 울음소리, 흥정하는 고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