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6-집으로가는설교
20260906-집으로가는설교
집으로 가는 설교 | 당신도 집주인 행세를 하고 있습니까?
집으로 가는 설교

세입자였는데, 집주인 행세를 했다

버려진 아들이 다시 일어나 머릿돌이 되었다
마태복음 21:33-46
오늘 예배로 끝내지 않고, 이 말씀을 각자의 자리로 가지고 가시길 바랍니다. 아래 다섯 가지 상황 중 나에게 해당하는 곳을 펴서, 잠깐 멈추어 읽고 가족 또는 스스로와 함께 나눠보십시오.
① 부부를 위하여

서로에게 주인 행세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질문

우리 가정에 주어진 시간과 자원과 역할을 각자 "내 것", "내 영역"으로 여기며, 서로에게 주인 행세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상황

가사 분담, 재정 관리, 자녀 양육 방식을 놓고 "이건 내가 알아서 할 일이니 간섭하지 마"라는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부부는 함께 맡은 청지기인데, 어느새 서로의 영역을 소유물처럼 지키려 할 때가 있습니다.

본문연결
소작인들은 위탁받은 포도원을 자기 소유로 착각하면서 반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가정에 주어진 것들도 하나님이 우리 부부에게 함께 맡기신 것이지, 어느 한쪽의 소유가 아닙니다.
고백
"우리 가정에 주어진 것들을 각자의 소유물처럼 다루지 않고, 함께 맡은 청지기로 살겠습니다."
기도제목
  • 부부가 서로에게 주인 행세하지 않고, 함께 맡은 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 서로의 영역을 지키기보다, 함께 하나님께 열매를 드리는 관계가 되게 하소서
② 신앙의 결이 다른 배우자와 함께 사는 이를 위하여

이미 마음속으로 판결 내려버리진 않았습니까?

질문

나는 배우자를 "이 사람은 안 바뀔 사람"이라고 이미 마음속으로 판결 내려버리진 않았습니까?

상황

오랜 시간 배우자의 불신앙 앞에서 지치고 조급해지다 보면, 어느 순간 마음의 문을 닫고 기대를 접어버리게 됩니다.

본문연결
건축자들이 버린 돌을 하나님은 머릿돌로 세우셨습니다. 우리가 이미 포기하고 판결해버린 자리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실 수 있습니다.
고백
"제 배우자를 판단하기보다,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며 기도로 맡기겠습니다."
기도제목
  • 배우자를 향한 판단과 조급함을 내려놓게 하소서
  • 하나님이 배우자의 마음을 친히 찾아가 만지시기를 구합니다
③ 초등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하여

자녀는 위탁받은 생명이지, 소유물이 아닙니다

질문

나는 자녀를 하나님이 맡기신 생명으로 여기기보다, "내 자녀, 내 뜻대로"라는 마음으로 키우고 있지 않습니까?

상황

교육, 진로, 신앙 훈련에서 아이의 마음보다 부모의 계획과 기대를 앞세우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본문연결
"하나님이 주신 자녀를 가지고 '내 자녀'라고 합니다" — 오늘 본문이 경고하는 것이 바로 이 태도입니다. 자녀는 위탁받은 생명이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고백
"제 자녀는 하나님이 맡기신 생명임을 기억하며, 제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으로 양육하겠습니다."
기도제목
  •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
  • 제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식으로 자녀를 키워갈 지혜를 주소서
④ 중고등 이상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하여

지금 거부하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질문

사춘기를 지나며 멀어지는 것 같은 자녀를, 이미 마음속으로 포기하거나 판결해버리지 않았습니까?

상황

자녀와의 갈등, 신앙에서 멀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을 보며 조급해지고, 때로는 마음으로 이미 기대를 내려놓기도 합니다.

본문연결
사람이 버린 돌을 하나님이 머릿돌로 세우셨듯, 지금 거부하는 것처럼 보이는 우리 자녀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얼마든지 다시 세워질 수 있습니다.
고백
"제 자녀를 판단하지 않고, 하나님이 그 아이 안에서 하고 계신 일을 신뢰하며 기다리겠습니다."
기도제목
  • 자녀의 마음을 하나님이 친히 찾아가 만지시기를 구합니다
  • 부모의 조급함과 판단을 내려놓고, 인내로 기다리게 하소서
⑤ 미혼 성도를 위하여

내 인생의 결정권은 정말 내 것입니까?

질문

나는 내 시간과 재능과 인생의 계획을 온전히 "내 것"으로 여기며 살고 있지 않습니까?

상황

진로, 결혼, 미래에 대한 중요한 결정 앞에서 "내 인생이니 내가 알아서 결정한다"는 마음이 앞설 때가 있습니다.

본문연결
우리는 세입자였는데 집주인 행세를 하려 했습니다. 내 삶의 결정권을 전적으로 내 것으로 여기는 순간, 우리도 오늘 본문의 소작인들과 같은 자리에 설 수 있습니다.
고백
"제 삶의 결정들을 다시 하나님께 맡기며, 제가 아니라 주님이 제 삶의 주인이심을 인정하겠습니다."
기도제목
  • 인생의 중요한 결정 앞에서 하나님을 주인으로 삼는 믿음을 주소서
  • 제 계획보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내 삶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우리는 세입자였는데 집주인 행세를 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죽이려 했던 그 아들이, 오히려 우리를 위해
이 집의 새 주인이 되어 주셨습니다. 이 순종은 자격을 증명하기 위한
조건이 아니라, 이미 다시 맡아주신 그 은혜에서 흘러나오는
감사의 열매입니다.

풍성한광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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