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려놓기: Letting Go of My Monument]
“나는 지금 어떤 기념비를 세우고 있는가?”
압살롬은 죽기 전에 자기 손으로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이름을 남기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기념비는 그의 죽음을 막지 못했습니다. 우리 안에도 압살롬이 있습니다. 인정받고 싶고, 기억되고 싶고, 내 이름을 남기고 싶은 마음. 이번 한 주, 내가 지금 손으로 세우고 있는 기념비가 무엇인지 조용히 하나님 앞에 내려놓으십시오. 하나님은 이미 여러분의 이름을 아십니다. 여러분이 손으로 세우지 않아도.
첫 번째 기도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도 압살롬처럼 제 손으로 기념비를 세워왔습니다. 인정받고 싶고, 기억되고 싶고, 내 이름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그 손을 내려놓게 하옵소서. 주님이 이미 내 이름을 아신다는 것을 —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믿게 하옵소서.”
2. [기억하기: Remembering the Father Who Did Not Stop It]
“나는 하나님이 막을 수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는가?”
하나님은 막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지 않으셨습니다. 그것이 우리를 향한 사랑이었습니다. 지금 내 삶에 이해할 수 없는 고통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막아주셨으면’이라고 생각한 순간이 있습니까? 이번 한 주, 그 자리에서 이 고백을 기억하십시오.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이 확증되었기에 지금 이해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다”
두 번째 기도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금 제 삶에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왜 막아주지 않으셨는지 묻고 싶은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아들을 보내실 때도 막을 수 있었지만 막지 않으셨습니다. 저를 위해서. 그 사랑을 기억하며 오늘을 버티게 하옵소서.”
3. [나아가기: Coming to the One Who Took My Place]
“나는 내 자리에 대신 달리신 분을 알고 있는가?”
압살롬이 달린 자리 — 저주받은 자의 자리 — 에 예수님이 먼저 달리셨습니다. 그 자리가 우리 자리였습니다. 이번 한 주, 매일 아침 이 고백을 선포하십시오. ‘나는 저주의 자리에 마땅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예수님이 그 자리에 대신 달리셨다. 나는 이제 저주 아래 있지 않다.’ 그 고백이 하루를 바꿉니다.
마지막 기도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는 저주의 자리가 마땅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그 자리에 먼저 달리셨습니다. 오늘 하루, 제가 그 자리에 있지 않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정죄가 찾아올 때마다 — ‘예수님이 이미 그 자리에 달리셨다’는 고백이 먼저 나오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