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7.19 집으로가는설교
2026.7.19 집으로가는설교
집으로 가는 설교 | 더 받을 줄 알았습니다
집으로 가는 설교
더 받을 줄 알았습니다
마태복음 20:1~16
주일설교 · 마태복음 시리즈 3편
"은혜를 기억하는 사람은 비교하지 않습니다.
비교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설교의 말씀을 우리 삶의 자리에서 함께 나눕니다.
가정에서 나누는 적용
01
믿는 부부 사이
부부 사이에서
"나는 배우자와 다른 집을 비교하다가, 우리가 받은 것을 초라하게 여기고 있지 않습니까?"

품꾼들의 데나리온은 아침과 똑같은 데나리온이었습니다. 그런데 옆 사람의 것을 본 순간, 기쁨이 모욕으로 바뀌었습니다. 부부의 삶도 그렇습니다. 우리 집 형편, 배우자의 모습, 우리의 결혼 — 감사하던 것들이 남의 집과 비교하는 순간 갑자기 부족해 보입니다.

바뀐 것은 우리 집이 아니라 내 눈이 보는 방향입니다. 이번 주, 다른 집이 부러워지는 순간마다 우리 부부가 함께 받은 것들을 소리 내어 세어 보십시오.

02
신앙의 차이가 있는 부부
믿는 배우자 → 믿지 않는 배우자에게
"나는 '이만큼 기도했는데 왜 아직입니까'라고 하나님과 거래하듯 따지고 있지 않습니까?"

혼자 예배드리는 세월이 길어지면 계산이 시작됩니다. "제가 몇 년을 기도했는데요." 종일 수고한 품꾼의 마음이 됩니다. 그런데 오후 5시 품꾼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아무 약속도 받지 못한 채, 주인의 선하심 하나만 붙잡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넘치게 받았습니다.

배우자의 구원은 내 기도 연차에 대한 보상으로 오지 않습니다. 주인의 선하심을 따라 옵니다. 그 선하심은 십자가에서 이미 증명되었습니다.

03
초등 이하 자녀를 둔 부모
부모 → 초등 이하 자녀에게
"우리 아이는 '다른 애는 받았는데 나는?'이라는 비교를 어디서 배우고 있습니까?"

아이들은 비교에 민감합니다. "형은 사줬는데 나는?" "쟤는 받았는데 왜 나는?" 그런데 아이들이 비교를 배우는 첫 교실은 — 부모의 입입니다. "옆집 애는 벌써 한글 뗐다더라." 우리가 아이를 남과 비교할 때, 아이도 자기가 받은 것을 남과 비교하는 법을 배웁니다.

이번 주, 아이 앞에서 비교하는 말을 멈추고 이렇게 말해 주십시오. "너는 너라서 소중해. 엄마 아빠는 네가 우리 집에 온 것 자체가 선물이야."

04
중등 이상 자녀를 둔 부모
부모 → 중등 이상 자녀에게
"나는 자녀를 키운 수고를 세다가, 자녀가 내게 온 은혜를 잊고 있지 않습니까?"

사춘기 자녀와 부딪히면 수고의 목록이 올라옵니다. 학원비, 새벽 도시락, 포기한 내 시간. 전부 사실입니다. 품꾼들의 말이 전부 사실이었던 것처럼. 그런데 그 계산서에는 한 줄이 빠져 있습니다 — 이 아이가 처음 내 품에 안기던 날, 그것이 얼마나 큰 은혜였는지.

수고를 세면 자녀는 채무자가 되고, 은혜를 세면 자녀는 다시 선물이 됩니다. 이번 주, 아이가 태어나던 날의 사진을 한 번 꺼내 보십시오.

05
결혼하지 않은 성도
결혼하지 않은 분들에게
"나는 친구들의 인생과 비교하며 '더 받을 줄 알았는데'라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친구의 결혼 소식, 동기의 승진, SNS 속 남들의 봄날 — 그것을 보는 순간 내 삶이 갑자기 초라해집니다. 그런데 내 삶은 어제와 똑같은 삶입니다. 품꾼들의 데나리온이 아침과 똑같은 데나리온이었던 것처럼. 바뀐 것은 내 삶이 아니라, 옆을 본 내 눈입니다.

주인은 아무도 써주지 않던 사람을 해 질 무렵까지 찾아다니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나를 잊지 않으셨습니다. 나를 먼저 불러주신 그분이, 내 인생의 시간표도 선하심으로 정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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