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기, 세례기] 성찬식을 합니다

개척하고 얼마되지 않아 이경원 목사님에게 “잘 지냅니까?”는 연락이 왔습니다. 이경원 목사님은 서울광염교회에서 함께 사역했던 목사님입니다. 이목사님은 서울광염교회에서 재미있게 사역하셨습니다. 이목사님은 서울광염교회가 세은 222번째 빛소금광염교회(2019.3.2)를 개척했습니다. 이경원 목사님은 참 유머러스하고 배울 점이 많은 분입니다. 이목사님이 며칠 전에 저에게 “강목사님 잘 지내고 있습니까?”라며 전화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한 것 있나요?”라고 저에게 물었습니다. 마침 저는 성찬기 세트와 세례기가 필요했었습니다. 그래서 […]
[조금 더 밝게] 조명을 2개 더 달았습니다

설교 영상을 볼 때 ‘조금 어둡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명 2개 달아보기로 했습니다. 로켓 배송으로 조명을 두개 구입했고 오늘(1월 6일, 토) 새벽에 교회로 물건이 도착했습니다.레일 조명이라 조명 설치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적절한 위치를 맞춰고 간단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내일 제 얼굴이 조금 더 밝게 나오면 ‘아, 조명 2개 효과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화면이 여전히 ‘이전과 비슷하다’라는 생각이 들면 저에게 말해주세요. […]
[커피 드립 세트] 드립 커피를 내려 드릴게요

과기대 앞에서 휘드 카페를 운영하는 김수빈 자매가 교회에 방문했습니다. 수빈 자매는 저와 영아부에서 오랫동안 함께 했었습니다. 수빈 자매는 영아부에서 율동도 열심히 하고 반도 맡아서 수고했던 자매입니다. 제가 교회를 ‘개척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시간을 내어 교회를 찾아왔습니다. 교회 올 때 감사하게도 커피 드립 세트를 가지고 왔습니다. 물론 원두 가지고 오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쉬어야 할 시간에 일부러 […]
[조명] 따뜻한 조명 하나…

지금 저희 교회 조명은 대부분 주광색입니다. 주광색은 하얀빛에 가깝습니다. 환하고 깨끗한 느낌의 조명색입니다. 그런데 조명을 주광색만 사용하면 차갑게 보이고 영상 촬영을 하면 얼굴에 약간 파란 빛이 감돕니다. 그래서 전구색(주황빛) 조명을 추가해서 사용합니다. 우리가 ‘이 카페는 분위기 있다’라고 할 때 보통 전구색 조명을 많이 사용한 경우입니다. 제 방에도 주광색(하얀) 조명만 있었습니다. 며칠 전에 뉴시티광염교회를 담임하는 이형준목사가 […]
[커튼과 블라인드] 각 방들이 조금 따뜻해졌습니다

교회 공사를 하면서 주방, 소그룹실, 목양실 방에 창은 가리지 않았습니다. 햇빛이 많이 비치지도 않고 밖을 잘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며칠 사이 날씨가 갑자기 영하 18도까지 내려갔습니다. 그러다보니 각 방이 너무 추웠습니다. 또 각 방에 불을 키면 밖에서 각 방이 너무 잘 보입니다. 아무래도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주방에는 블라인드를 […]
[음향] 본당에서 소리를 더 좋게 들을 수 있도록

풍성한광염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부족한 것도 많고 수정해야 할 부분도 많습니다. 그 중에 한 가지가 바로 음향입니다. 기본적은 세팅은 되어 있지만 아직 최적은 아닙니다. 감사하게도 음향 관련 일을 하시는 집사님이 “목사님, 개척하셨는데 음향 관련해서 제가 돕고 싶습니다”라고 저에게 말해주었습니다. 그래서 12월 22일 오전 집사님이 무선 마이크 시스템(리시버, 무선 핸드 마이크, 무선 이어셋)을 보내주셨습니다. 또 음향 […]
[2023년 성탄절] 이웃과 함께 기쁨 나누기

2023년 성탄절이 가까워옵니다. 성탄의 기쁨을 주변 사람들에게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라고 고민을 했습니다. 많은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면 좋겠지만 지혜롭게 해야겠죠. 올해는 풍성한광염교회가 있는 상가에서만 나누기로 해 봅니다. 롤케익 25개를 준비했습니다. 롤케익에 붙일 성탄절 스티커와 풍성한광염교회 스티커를 준비해서 붙였습니다. 롤케익 담는 종이봉투에 풍성한광염교회 전도 브로슈어를 넣었습니다. 준비가 모두 끝났습니다.1층부터 롤케익 하나 혹은 3개씩 전달했습니다. 방문할 […]
[초대의 글] 풍성한광염교회 설립예배 안내

2023년 12월 16일 토요일 오전 11시 서울광염교회를 통해서 세워지는 329호 풍성한광염교회의 설립예배가 있는 날입니다. 교회를 개척하기 전 ‘이렇게 해야지, 이런 방법으로 해야지’라는 많은 기도와 생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교회를 개척하면서 제 생각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아이디어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 하나님이 보내주시는 사람을 통해서 일이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수고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힘을 주셨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
[개척 이야기] 예배 시간 정하기

언제 어떻게 예배를 드릴까? 서울광염교회에서는 정해진 예배 시간이 있습니다. 저는 그 동안 그 시간에 맞춰서 예배를 드리거나 설교를 했습니다. 이제는 제가 예배 시간을 정해야 합니다. 새벽 예배는 해야 할까? 주일은 몇 번 예배를 드려야 할까? 주중에는 어떻게 예배를 드리지? 주일에는 예배를 섬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분들을 위한 섬김이 예배를 9시에 드리려고 합니다. 11시에 주일 예배를 […]
[개척 이야기] 교회 이름을 정하다

교회 개척을 하려고 하면 당연히 교회 이름을 정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교회 이름을 검색해봤습니다. 참 많은 교회 이름이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교회 이름을 찾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고민이 되었습니다. ‘교회 이름을 무엇으로 할까?’라고 말입니다. ‘어떤 교회 이름을 선택해야 할까?’를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교회 이름을 생각하면서 다양한 단어들이 떠올랐는데, ‘회천’, ‘덕계’, ‘든든한’, ‘넉넉한’, ‘풍성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