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예배당이 달라졌습니다. 오늘은 4월 20일 부활주일입니다. 또 오늘은 김지혜, 박지윤(장년 세례식), 김재희(어린이 세례식)의 세례식이 있는 날입니다.  주일 전날 집사님과 청년 그리고 저희 부부가 함께 예배당에 모였습니다. 집사님이 멋진 데코 아이디어와 재료를 가지고 오셔서 예배당을 멋지게 꾸몄습니다. 
그리고 주일 예배를 드리고 축도 하기 전에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세례 대상자들은 손을 들고 서약을 했습니다.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세례를 받았고 공포했습니다. 김수빈 목사는 엄청난 박수 소리가 나오는 특송도 했습니다. 성도 모두는 작은 꽃 한 송이를 세례 받은 이들에게 나눠주며 축하했습니다. 

세례식이 끝나고 축도로 예배를 마쳤습니다.  가족과, 친구와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오늘을 위해서 꽃을 준비해준 성도, 점심을 준비해주신 성도의 어머님, 떡을 준비해 온 성도, 맛있는 당근 케익도 준비해 온 성도도 있었습니다. 모두들 함께 웃으며 눈물을 글썽이는 감동의 세례식이었습니다. 물론 점심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쁨과 감사와 감동이 있는 세례식이었습니다. 부활주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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