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날…. 풍성한광염교회에 작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교회 간판이 있는데 낮에 밖에서 교회 이름이 “잘 안보인다”는 말을 해 주셨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사다리차를 불러서 멋있게 교회 이름을 붙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창문 사이즈에 맞는 현수막을 주문해서 교회 양쪽 벽 창에 붙였습니다. 확실히 낮에는 간판보다 창에 붙인 현수막이 잘 보이네요. 우리교회 이름이 잘 전달되고 전도도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건 뭘까요?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입니다. 곧 겨울이 오겠죠. 겨울이 되면 실내가 건조해집니다. “목사님, 가습기가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을 해 주셔서 미리 가습기를 준비했습니다. 교회에 구름이 금방 가득찰 것 같은 사진입니다. 올 겨울은 촉촉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무선 인터넷은 기본입니다. 우리 교회에도 당연히 무선 인터넷이 있습니다. 저에게 두어 분이 무선 인터넷 연결에 대해 물어보셨습니다. 나중에 집사님 한 분이 “큐알 코드로 무선 인터넷 연결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네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직도 다른 성도들을 잘 헤아리지 못하는 부족한 목사입니다.  큐알 코드로 무선 인터넷 접속할 수 있게 잘 붙여놨습니다. “어? 목사님 사진에는 큐알 코드가 안 보이는데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보안 때문에 사진에서는 큐알 코드를 지웠습니다. 교회 오시면 큐알 코드가 있어 핸드폰 카메라로 찍으면 바로 무선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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