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개척하면서 마음에 품었던 기도 제목 몇 가지가 있었습니다. 그중 한 가지는 ‘부서 예배가 빨리 시작되면 좋겠다’라는 기도제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일에 놀라운 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재정을 채워주셨습니다. 필라테스 학원을 운영하는 자매가 ‘주일학교 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기꺼이 필라테스 학원을 주일학교 공간으로 내어주었습니다. 5월 28일. 부서 사역자 모집 공고를 내고 2시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제 핸드폰으로 ‘사역 지원합니다’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언제 부서 예배가 시작될까?’라는 고민을 하며 기도하고 있었는데 하나님이 순식간에 제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6월 2일부터 함께 사역을 시작하게 된 김수빈 목사님입니다.
김목사 님은 목회자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님이 덕계에서 개척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김목사 님은 개척 교회의 사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 어릴 때부터 교회에서 다양한 사역을 해서 사역에 대한 이해가 높습니다. 현재 사모님과 사이에 세 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아들, 아들, 딸입니다. 저희 가족과 똑같네요. ㅎㅎㅎ 풍성한광염교회에 김목사 님이 온 것이 큰 복이 될 줄 믿습니다. 또 김목사 님에게도 큰 복이 될 줄 믿습니다.
김목사 님은 주일학교(미취학, 취학 통합) 예배와 찬양을 담당합니다. 김목사 님을 통하여 취학부서 예배에 큰 은혜가 있을 줄 믿습니다. 예배에 오는 아이들에게 예수님이 잘 전해질 줄 믿습니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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