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사업장, 세 번째는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포커스작업인지상담연구소입니다.
포커스작업인지 상담연구소는 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와서 언어나 인지학습, 미술, 음악 등등을 이용해서 치료받는 곳입니다. 하외숙 성도는 이쪽으로 전공을 했고 7년 동안 이쪽분야로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지금 있는 이 장소로 연구소를 옮긴지는 4년이 되었습니다. 
집은 양주인데 한준영 성도가 운전해서 주중에 철원까지 갔다가 다시 양주로 내려옵니다.
“정상적인 아이들과 무엇을 해도 때로 쉽지 않은데 힘들지 않나요?”라고 제가 물어봤습니다. “아니요. 목사님, 저는 아이들이 너무 좋습니다. 힘들지 않고 감사하게 일하고 있어요”라도 대답하는 하외숙 성도입니다. 제가 아이들 사진을 보고 있는데 “목사님, 이 아이는 지금 고등학생입니다. 제가 거의 업어서 키우다시피 했어요”라고 웃으며 말하는 하외숙 성도의 모습을 보니 이 일을 얼마나 기쁨으로 하고 있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두 사람에게 이 일을 잘 할 수 있는 마음과 아이들을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많이 이들이 찾는 곳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 이곳을 다녀가는 많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그 부모들도 마음의 평안을 누리는 곳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두 사람도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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