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추석 선물 나눔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전보다는 덜하겠지만 그래도 친척, 가족을 만나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이 추석에 ‘누구에게 교회이름으로 선물을 나누어 드릴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우리교회가 있는 건물을 관리하는 분들이 생각났습니다. 관리소장님과 방재실에 있는 두 분, 그리고 청소하는 아주머니 모두 네 분입니다. 
가까운 농협 하나로마트로 갔습니다. 그분들에게 드릴 추석 선물을 골랐습니다. 네 분 모두를 만나서 드리면 좋겠지만 그렇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관리소장님께 “추석을 맞이해서 선물을 준비했는데 잘 나누어주세요”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선물을 드릴 때 교회에 감사해하는 소장님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것을 교회 이름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잘 나누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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