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4일 칼럼
사진: Unsplash의Nighthawk Shoots

마태는 1장 18~25절에서 예수님이 이 땅에 어떻게 태어나셨는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계보에 등장하는 이들은 모두 남녀사이의 관계에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1장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요셉과 마리아의 부부관계가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태어나셨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요셉도 주의 사자가 꿈에서 말한 것을 듣고 마리아가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아들로, 아브라함의 아들로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마태복음 1장은 우리에게 이 사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이 구약에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이루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보였습니다. 이 약속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분’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소망이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하나님의 약속의 이루어짐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 삼아 살 수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약속들은 이제 우리와 관련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말씀이 우리에게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의 소망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사는 것입니다. 물론 그 삶은 때로 힘들 수 있습니다. 때로 절망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음을 믿고 살아가야 합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소망이라는 사실을 믿는다면 우리는 성경에 있는 수많은 말씀을 진리로 믿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 말씀이 내 삶에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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