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필경대를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교회 개척했을 때 구입했던 필경대를 그 동안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필경대를 바꾸었을까요? 제가 교회 개척할 때 “목사님 제가 필경대를 꼭 섬기고 싶습니다”라고 말한 집사님이 한 분 있었습니다. 저는 “괜찮다”고 했지만 개척하는 교회를 “꼭 섬기고 싶어서 그렇습니다”라고 여러번 말을 해서 “감사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원래는 교회 개척할 때 그 집사님이 준비한 필경대를 저희 교회에 주려고 했었는데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오늘 그 집사님이 필경대를 가지고 왔습니다. 필경대를 바꾸면서 헌금봉투 꽂이도 같이 바꾸었습니다. 헌금봉투별 네임태그를 붙이기 전까지 조금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곧 깔끔하게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일에 오셔서 업그레이드 된 필경대와 헌금봉투꽂이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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