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정말로 따뜻해지고 있는 4월입니다. 이러다가 바로 여름이 될 것 같은 날씨네요. 2024년 4월의 추천책입니다. 제목은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입니다.
저자는 정신분석 전문의입니다. 의사로서 두 아이 엄마로서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며느리로서 열심히, 바쁘게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던 2001년 어느 날, 마흔세 살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불행을 받아들이지 못하다가 어느 날 귀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 깨달음을 책으로 남겼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내 삶의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지금 무엇에 집중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알아가는 시간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