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전에 제가 섬기던 부서에서 구제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어디를 갈까?’라고 고민하던 중 의정부 영아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몇 달간 부서 교사들과 함께 의정부 영아원을 섬겼었습니다. 현재 영아원에서 가장 어린 아이는 1세, 가장 나이가 많은 아이는 6세입니다. 6세가 넘는 아이는 보육원으로 갑니다. 현재 남아 16명, 여아 6명이 있습니다. 
2024년 부활절 구제를 고민하던 중 의정부 영아원이 생각났습니다. 전화를 하면서 아이들이 필요한 물품을 물어봤습니다. 롤화장지와 물티슈 그리고 로션이 ‘아이들에게 많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또 아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물품을 알려주셨습니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것과 다른 제품을 사용하면 아이들에게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아원에서 알려준 물품을 영아원으로 보냈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여러분이 드린 헌금에서 286,820원을 사용했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잘 자라기를 소망합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