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우리나라 프로야구에서는 세계 최초로 로봇 심판이 도입되었습니다. 이 심판은 사람과는 다르게 생겼지만, 야구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하여 홈플레이트 주변에 가상의 스트라이크 존을 설정하고, 투수가 던진 공의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단합니다. 이제 사람 심판은 로봇 심판의 결정을 단지 확인할 뿐이며, 이 시스템은 이미 4년 동안 운영되어 왔습니다. 실제로 투구 추적의 성공률은 99.8%로 보고되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사람 심판이 평균 14번의 판단 오류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특히 중요한 경기에서 이러한 오류는 경기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른 스포츠들은 이미 달리기나 수영과 같은 분야에서 이러한 기술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태권도에서는 보호장비에 센서를 내장하여 점수를 산출하고, 테니스나 축구에서는 선수가 비디오 판독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사람 심판이 절대적인 권위를 가졌지만, 이제는 기계에 대한 신뢰가 더 높아졌습니다. 이는 심판의 실수나 고의적인 오류로 선수와 팬들의 신뢰가 흔들린 것과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별개로, 기계가 사람보다 신뢰성이 높아진 기술의 발전이 이러한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한편, 최근에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공부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이해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며, 그분의 뜻이 결코 물거나 변하지 않고, 모든 일을 완성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또한 불변하시며, 우리의 노력과 새로운 변화와는 대조적으로 그분은 완벽함을 유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을 100% 신뢰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실수를 범하고 잘못을 저질립니다. 특히 “공정하다”는 가치를 중요시하는 경기에서도 사람 심판의 오류는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따라 이제는 기계나 인공지능에 더 신뢰를 두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경우는 다릅니다. 하나님의 판단은 절대적으로 정확하며, 그래서 우리는 그분을 바라보며 믿음을 갖고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100% 신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