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9…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지는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전도했습니다.
오늘은 세 팀으로 나누어서 전도했습니다. 한 팀은 덕계역과 노방, 나머지 한 팀은 아파트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파트 주변 빌라에 전도 했습니다.

제가 대학생일 때만 해도 대학교 안에서 누구든 붙잡고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초등학교에 등교하거나 하교하는 아이들에게도 전도하는 것이 때로는 제지당하기도 합니다. 새로운 아파트에는 비밀번호를 알아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어떤 전도 방법이 있을까요? 
첫째, 이전처럼 전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노방에서 전도할 수 있고  아파트, 빌라 우편함을 이용해서 전도할 수 있습니다.
둘째, 들어가지 못하는 아파트에는 광고 업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때로 시대가 바뀌면 그 시대에 맞는 전도 방법을 고민해야 하기도 합니다. 이번 주는 이렇게 두 가지 방법으로  전도했습니다. 
하나님이 맺게 하실 열매를 기대합니다.

오늘 점심은 이혜숙 권사님이 추운 날씨에 딱 맞는 얼큰한 김치 수제비를 준비해 오셨습니다. 전도하고 모여 얼큰한 수제비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또 커피 한 잔 마시며 교제하고 함께 많이 웃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아는 사람들이 풍성해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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