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2 풍성한 칼럼] 자리를 떠나는 다윗과 자리를 지키는 요나단

2025년 2월 2일 칼럼

사진: Unsplash의Dennis Cortés 다윗을 죽이려던 사울은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이 일로 말미암아 사울이 자신을 죽이려는 진짜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다윗은 요나단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사울이 자신에게 했던 일을 요나단에게 말합니다. 하지만 요나단은 다윗의 말을 100% 믿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요나단이 볼 때, 아버지는 그렇게 악한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

[2025.1.26 풍성한 칼럼] 나를 바라보시며 기다리시는 하나님

2025년 1월 26일 칼럼

사진: Unsplash의Kajetan Sumila 다윗을 죽이려고 했던 사울의 두 가지 계략이 모두 실패로 끝났습니다. 그래도 사울은 여전히 다윗을 죽이려고 합니다. 이제는 아예 드러내놓고 “다윗을 죽이라”는 명령을 그의 아들 요나단과 신하들에게 내립니다. 하지만 요나단은 아버지의 명령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다윗을 도와주기로 합니다. 일단 다윗을 은밀한 곳에 숨어 있게 합니다. 그리고 그는 아버지 사울왕에게 나가서 다윗을 […]

[2025.1.23] 죄의 핫플레이스를 떠나라

2025년 1월 23일 칼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요단강을 건넜습니다. 이후 그들은 길갈에 머물렀고, 이제 약속의 땅으로 들어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두 가지를 명령하십니다. 첫째, 할례를 행하라, 둘째, 유월절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할례는 남성의 생식기 포피를 잘라내는 의식으로, 이는 “나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라는 언약의 표징입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 때, 하나님이 애굽에 내린 마지막 재앙을 기념하며 지키는 […]

[2025.1.19 풍성한칼럼]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나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2025.1.19 칼럼

사진: Unsplash의Zane Lee 사울은 다윗을 직접적으로 죽이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이제 사울은 자신의 딸들을 이용한 새로운 계략을 세웁니다.먼저, 사울은 맏딸 메랍을 이용합니다. 사울은 다윗에게 “내 딸을 줄 테니 블레셋과 싸워라”라고 제안합니다. 이때 우리는 사울의 악함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첫째, 사울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딸을 이용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아버지가 딸을 이렇게 이용할 수 있을까요?둘째, 사울은 다윗에게 […]

[2025.1.14] 걱정은 준비가 아닙니다

2025.1.14, 걱정은 준비가 아닙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막내의 얼굴이 어두워 보였습니다. ‘무슨 일인가?’ 싶어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막내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사실 내용 자체는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는 어려운 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 일이 3개월 뒤에 있을 일이었습니다. 막내는 3개월 뒤 해야 할 일이 너무 부담스럽고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막내에게 이렇게 […]

[2025.1.12 풍성한칼럼] 지금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2025년 1월 12일 칼럼

다윗은 골리앗과 싸워서 이겼습니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다윗을 대단하게 여겼습니다. 다윗과 함께하기를 원했습니다. 그중에 요나단과 사울도 있었습니다.요나단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다윗을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요나단은 다윗과 언약을 맺었습니다. 요나단은 자신의 겉옷을 다윗에게 주었습니다. 신약에서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실 때 수많은 백성이 자신들의 겉옷을 바닥에 깔았던 것을 봅니다. 마찬가지로 요나단은 자신이 비록 왕자였지만 다윗이 자신 대신에 이스라엘의 […]

[2025.1.5 풍성한칼럼] 양치는 사람이 가지고 있어야 할 관점

2025년 1월 5일 칼럼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왔습니다. 그들은 그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살기로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사사가 있을 때는 하나님 말씀을 잘 듣는 척하다가 결국 자기 마음대로 살았습니다. 이제 사사 시대가 끝났고, 하나님은 사울을 이스라엘 첫 번째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사울은 블레셋과 전쟁을 했습니다. 또다시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블레셋 쪽에서는 […]

[2024.12.29 풍성한 칼럼] 먹고 마시고 친구 만들기

2024년 12월 29일 칼럼

사진: Unsplash의Odiseo Castrejon 오늘 본문에는 세 가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첫 번째는 감옥에 있는 세례 요한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자신의 제자들을 통해 예수님께 질문을 했고, 예수님은 이에 대해 대답하십니다. 두 번째는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돌아간 뒤,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 대해 칭찬하신 내용입니다. 마지막은 세례 요한과 예수님을 향한 세상의 반응과 그들의 태도를 다룹니다.세례 요한은 감옥에서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

[2024.12.22] 갈등이 커지면 상도 커집니다

2024년 12월 22일 칼럼

사진: Unsplash의Xavier Praillet 지난주에는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시는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신 후, 먼저 이스라엘 땅에서 해야 할 사역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그 사역의 범위를 넓히셔서, 이스라엘을 넘어 더 폭넓은 사역에 대해 가르치십니다.이스라엘을 넘어선 폭넓은 사역은 제자들에게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늑대들 가운데 양이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그 양은 늑대에게 잡아먹히겠죠. 제자들에게 주어진 […]

[2024.12.15 풍성한 칼럼] 흩어지기 위해 부르심을 받은 자들

2024년 12월 15일 칼럼

사진: Unsplash의Perfect Snacks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은 12제자를 부르시고 그들을 “사도”라고 부르십니다. 사도는 기독교 역사에서 특별한 직분으로, 이 시기에만 있었던 독특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부르신 12제자와 바울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사도로 불리지 않았습니다. 사도는 ‘보냄받은 자’라는 뜻이며, 동시에 ‘부르심을 받은 자’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도들에게 특별한 사명을 맡기시고 그들을 그 사명을 위해 부르셨습니다. 사도들의 이름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