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23 풍성한 칼럼] 불공평한 세상에서 공평하게 살아가기

2025.2.23 칼럼

사진: Unsplash의Elena Mozhvilo 다윗은 그를 따르는 자들과 함께 헤렛 수풀에 있었습니다. 그때, 블레셋이 그일라를 침공했다는 소식이 다윗에게 들려왔습니다. 다윗으로서는 매우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는 지금 도망자 신세입니다. 그런 그가 블레셋과 싸워 승리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다윗이 블레셋과 싸우면 그의 위치가 사울에게 노출될 것이 분명했습니다. 이때 다윗은 하나님께 어떻게 해야 할지 여쭙습니다. 아둘람 이후 […]

[2025.2.19 1분 칼럼] 최고가 아닌, 최선을 다한 삶

2025.2.19 1분 묵상

대부분의 스포츠에서는 신체 조건이 매우 중요합니다. 힘이 세거나, 회복이 빠르고, 팔과 다리가 길면 더 좋은 성적을 낼 확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키는 테니스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세계 랭킹 100위 안에 드는 선수들의 평균 키는 185cm 이상이며, 1위부터 10위까지의 평균 키는 190cm에 달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 은퇴한 디에고 슈왈츠먼이라는 아르헨티나의 테니스 선수가 있습니다. 그의 공식 […]

[2025.02.16 풍성한칼럼] 하나님을 인식하는 사람, 하나님을 외면하는 사람

2025.2.16 칼럼

사진: Unsplash의Guilherme Stecanella 자신을 도망자로 생각한 다윗은 사울을 피해 가드로 망명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윗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주셨습니다. 자신이 도망자가 아니라 이스라엘의 왕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다윗은 망명 신청을 포기합니다. 그리고 그는 이스라엘로 돌아왔습니다. 그가 돌아온 곳은 아둘람 굴입니다. 다윗이 ‘아둘람 굴에 있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그러자 그의 가족과 환난당한 자,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윗에게로 […]

[2025.2.13] 말씀은 방향입니다, 길입니다

말씀이 우리를 인도합니다

사진: Unsplash의marianne bos 우리 교회가 있는 건물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면, 오른쪽으로 돌면 교회가 있고 왼쪽으로 돌면 치과가 있습니다. 이 치과는 토요일에는 쉬고, 주일에 문을 엽니다.​어느 토요일, 저는 교회에 나와 주일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치과 앞을 지나가는데, 한 할머니와 아드님이 치과 문 앞에 서 계셨습니다. 아들은 열심히 핸드폰을 검색하고 있었는데, 아마 치과가 문을 닫은 이유를 찾고 […]

[2025.2.9 풍성한 칼럼] 선을 넘어가지 마십시오. 그러나 넘어갔다면 얼른 돌아오십시오

2025.2.9 칼럼

사진: Unsplash의Luís Eusébio 이제 다윗의 도망자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윗은 가장 먼저 놉 지방으로 갑니다. 놉 지방은 제사장들이 머물던 성읍입니다. 아마도 사울시대에는 성막이 놉 지방에 있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다윗은 그곳에서 아히멜렉을 만납니다. 아히멜렉이 놉 지방의 대표 제사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1절을 보면 아히멜렉은 다윗을 떨면서 영접을 합니다. ‘떨다’라는 단어 하나로 우리는 몇 가지 사실을 알 수 […]

[2025.2.6] 말씀은 나를 새롭게 합니다

칼럼 : 말씀은 나를 새롭게 합니다

사진: Unsplash의Adrian Dascal 구정 연휴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눈을 맞으며 운전한 뒤 차를 주차하고 내려보니, 차가 정말 지저분해져 있었습니다. 마침 눈도 그쳤기에 바로 세차장으로 갔습니다. 깨끗이 세차한 후 물기를 닦아내니 속이 시원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지요.​그런데 다음 날, 다시 운전을 하고 밖으로 나갔는데 눈이 또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일을 마치고 집에 와서 차를 보니, 하루 만에 […]

[2025.2.2 풍성한 칼럼] 자리를 떠나는 다윗과 자리를 지키는 요나단

2025년 2월 2일 칼럼

사진: Unsplash의Dennis Cortés 다윗을 죽이려던 사울은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이 일로 말미암아 사울이 자신을 죽이려는 진짜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다윗은 요나단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사울이 자신에게 했던 일을 요나단에게 말합니다. 하지만 요나단은 다윗의 말을 100% 믿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요나단이 볼 때, 아버지는 그렇게 악한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

[2025.1.26 풍성한 칼럼] 나를 바라보시며 기다리시는 하나님

2025년 1월 26일 칼럼

사진: Unsplash의Kajetan Sumila 다윗을 죽이려고 했던 사울의 두 가지 계략이 모두 실패로 끝났습니다. 그래도 사울은 여전히 다윗을 죽이려고 합니다. 이제는 아예 드러내놓고 “다윗을 죽이라”는 명령을 그의 아들 요나단과 신하들에게 내립니다. 하지만 요나단은 아버지의 명령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다윗을 도와주기로 합니다. 일단 다윗을 은밀한 곳에 숨어 있게 합니다. 그리고 그는 아버지 사울왕에게 나가서 다윗을 […]

[2025.1.23] 죄의 핫플레이스를 떠나라

2025년 1월 23일 칼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요단강을 건넜습니다. 이후 그들은 길갈에 머물렀고, 이제 약속의 땅으로 들어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두 가지를 명령하십니다. 첫째, 할례를 행하라, 둘째, 유월절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할례는 남성의 생식기 포피를 잘라내는 의식으로, 이는 “나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라는 언약의 표징입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 때, 하나님이 애굽에 내린 마지막 재앙을 기념하며 지키는 […]

[2025.1.19 풍성한칼럼]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나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2025.1.19 칼럼

사진: Unsplash의Zane Lee 사울은 다윗을 직접적으로 죽이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이제 사울은 자신의 딸들을 이용한 새로운 계략을 세웁니다.먼저, 사울은 맏딸 메랍을 이용합니다. 사울은 다윗에게 “내 딸을 줄 테니 블레셋과 싸워라”라고 제안합니다. 이때 우리는 사울의 악함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첫째, 사울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딸을 이용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아버지가 딸을 이렇게 이용할 수 있을까요?둘째, 사울은 다윗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