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묵상] 싫어하는 생강차

사진: Unsplash의Eiliv Aceron 생강이 몸에 좋고 ‘생강차가 몸에 좋다’라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생강차를 절대 마시지 않았습니다.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2023년 정말 오래간만에 심한 독감에 걸렸었습니다. 타미플루를 먹고 이틀 동안 정말 정신 없이 누워 있었습니다.  독감은 다 나았지만 여전히 목이 아팠고 컨디션은 좋지 않았습니다. ‘뭘 먹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권사님 한 분이 직접 […]

[1분 묵상] 나 혼자 빙글빙글 맴돌고 있을 때

언젠가 아들과 함께 병원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차를 몰고 병원 주차장까지 잘 갔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병원 주차장에서 주차하기는 참 힘듭니다. 큰 병원이라 더 힘들었습니다. 다행이 진료 예정 시간보다 일찍 병원에 도착해서 빈 자리가 나기를 바라며 하염없이 주차장을 빙글빙글 돌고 있었습니다. 20분 넘게 돌았지만 도저히 주차할 공간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주차요원이 저에게 막 뛰어왔습니다. 저는 […]

[2024.01.07 풍성한 칼럼] 하나님은 돈을 좋아하시나요?

매년 아이들이 기다리는 날이 있습니다. 생일과 어린이날입니다. 물론 성탄절도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기다리는 날의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선물을 받는다’라는 공통점입니다. 물론 저는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다 해주지는 않지만 그래도 적절한 선물은 주려고 합니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나면 저도 꼭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제 생일과 어버이날에 아이들에게 선물을 받는 것입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선물을 받으려고 […]

[2023.12.31 풍성한 칼럼] 좋은 것은 가장 좋은 것의 적입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입니다. 한 아이가 과자를 먹고 싶어 했습니다. 아이들이 먹기에 적당한 과자를 사서 주었습니다. 아이는 신이 나서 과자 봉지를 뜯고 과자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모든 아빠들이 해보고 싶어 하는 행동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아이에게 “아빠에게 과자 하나 줄래?”라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저도 이 녀석이 저에게 과자를 줄지 안 줄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아들에게 “아빠에게 과자 […]

[풍성한 칼럼] 진짜가 나타났다

아이들이 한창 곤충을 좋아할 때였습니다. 책을 읽고 있었는데 그 책에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잡는 법이 나와 있었습니다. 헌 스타킹에 껍질 벗긴 바나나를 넣고 짓이깁니다. 그다음에 곤충들이 나타날만한 나무 적당한 높이에 젓이긴 바나나가 있는 스타킹으로 나무를 살짝 감아주면 됩니다. 바나나 상한 냄새가 ‘곤충을 몰려오게 한다’는 것이었죠. 당장 헌 스타킹에 바나나를 넣고 동네 놀이터로 갔습니다. 크게 보이는 나무에 […]

[풍성한 칼럼] 죄인입니다, 은혜입니다

사람은 죄인입니다. 우리가 사람이니 우리도 죄인입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는 죄인이다’라는 말을 듣고 기분 좋을 사람은 없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말을 거북하거나 기분 나빠합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하지만 이 말은 우리가 지어낸 말이 아닙니다. 인류 역사에 깨달은 말도 아닙니다. 이것은 성경이 우리에게 하는 말입니다. 그러면 성경은 우리 기분을 나쁘게 하려고 이 말씀을 […]

[1분묵상] 딱딱한 마음, 부드러운 마음

교회 공사가 거의 다 끝났습니다. 당장 예배도 드릴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세세한 마무리는 남아 있습니다. 교회 몇몇 곳에 나무로 작은 탁자를 만들어 놨습니다. 창가에 앉아서 차를 마실 수 있게 해놨습니다. 멋집니다. 그런데 손으로 그 나무 탁자 부분을 만져보니 거칩니다. 이것을 만져본 집사님 한 분이 “목사님 제가 다음 주에 샌딩하는 기계를 가지고 올게요”라고 저에게 […]

[풍성한 칼럼] 편식

첫째 아들은 편식을 합니다.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기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주로 합니다. 누구를 닮았을까요? 누구겠습니까? 바로 저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와 매우 비슷합니다. 첫째가 초등학교를 갔을 때였습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지내라고 두툼한 옷을 입혀서 보냈습니다. 이 녀석이 집에 왔는데 옷이 없습니다. “옷은 어떻게 했니?”라고 물었더니 모른답니다. 학교에 놔두고 왔습니다. 다음날 “학교에 가서 […]

[풍성한 칼럼] 남을 돕기

언젠가 교회에서 다른 이들을 돕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갔었습니다. 물론 저희 모두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서 돕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필요한 물건을 구매해서 저만 그 물건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그것을 전달해 주고 왔었습니다. 그날 2시간 조금 더 걸렸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은 어려서 그 시간이 힘들고 답답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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