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3] 하정희 집사님의 시모께서 별세 하셨습니다

사진: Unsplash의Jessica Mangano 하정희 집사님의 시모 故 노말애여(85세)님이 어제(12월 2일) 별세 하셨습니다. 시모님은 교회를 거의 다니시지는 않았지만 별세하시기 전 교회에 몇번 출석 했었습니다. 하나님의 한 없는 은혜만 바랄뿐입니다. 장례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기를 소망합니다. 또 사랑하는 유가족 중 믿지 않는 이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장례식장은 고창 우리장례식장 101호입니다.입관은 2024년 12월 4일(수) 11시이고발인은 2024년 12월 […]
[2024년 추수감사구제-003] 양주시 한 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사진: Unsplash의Austin Kehmeier 2024년 추수감사구제 세 번째입니다. 우리교회는 양주시에 위치합니다. 해외나 멀리 있는 이들을 돕는 것도 좋지만 가까운 이들을 돕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전에는 직접 어려운 이들을 찾아가서 그들이 필요한 물픔을 사주거나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방법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양주시에 하고 있는 이웃돕기 사업을 통해서 이런 구제를 할 수가 있습니다. 2024년 추수감사구제에는 두 […]
[2024년 추수감사구제-002] 의정부 영아원

2024년 추수감사구제 두 번째는 의정부 영아원입니다.의정부 영아원은 10여년 전에 제가 섬기던 부서 교사들과 함께 매월 봉사했던 기관입니다. ‘이번에 영아원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활절 구제 때에는 혼자만 했었는데 이번에는 권사님, 집사님 두 분과 함께 의정부 영아원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물론 필요한 물건은 미리 주문해서 영아원으로 다 보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 저희를 반겨주신 분은 의정부 영아원 자립지원담요원인 이유은님이었습니다. […]
[2024년 추수감사구제-001] 인도네시아

2024년 추수감사구제 첫 번째는 인도네시아입니다. 제가 2016년 해외선교를 갔던 나라가 바로 인도네시아입니다. 이 때 이광수선교사님과 함께 선교를 했었습니다. 추수감사주일 전에 성도들과 교제하다가 우연히 인도네시아 선교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추수감사주일 헌금을 보면서 ‘어디에 이 헌금을 집행하면 좋을까?’를 생각하다가 인도네시아가 생각났습니다. 이광수 선교사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선교사님은 밝은 목소리로 제 연락을 받으시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통화를 마치고 선교사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
[2024.11.16] 추수감사 꾸미기

11월 17일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이 날의 의미를 조금 더 기억하며 ‘주일을 보낼 수 있을까?’를 고민했습니다. 그러다가 “추수감사주일 꾸미기를 하면 좋지 않을까요?”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안신재집사님을 중심으로 추수감사꾸미기를 준비했습니다. 안신재집사님이 대부분을 준비해 주셨고 류한성집사님이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포토존 풍선은 호근형제가 직접 다 불었습니다. 저와 제 아내 그리고 김수빈목사까지 모두 함께 모여 추수감사주일 꾸미기를 했습니다. 안 집사님이 집에서 많은 준비를 […]
[2024.10.31] 작은 변화들…

10월의 마지막 날…. 풍성한광염교회에 작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교회 간판이 있는데 낮에 밖에서 교회 이름이 “잘 안보인다”는 말을 해 주셨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사다리차를 불러서 멋있게 교회 이름을 붙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창문 사이즈에 맞는 현수막을 주문해서 교회 양쪽 벽 창에 붙였습니다. 확실히 낮에는 간판보다 창에 붙인 현수막이 잘 보이네요. 우리교회 이름이 잘 전달되고 전도도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건 […]
[2024.10.27] 성도의 마음 이해하기

사진: Unsplash의Yura Batiushyn 저는 원래 감기에 잘 걸리지 않고, 두통도 거의 없어서 타이레놀에 대해서도 잘 몰랐습니다. 비가 오기 전에 다리가 아픈 것도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지요. 건강하게 지내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이지만, 이런 건강이 때로는 다른 사람의 고통을 이해하거나 배려하는 데 방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가족이 감기에 걸리거나 타이레놀 먹는 것이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했고, […]
[2024.10.22] 학습, 입교식

2024년 10월 20일 주일에는 학습, 입교식이 있었습니다. 학습은 김지혜, 박지윤 자매 두 사람이 입교는 강찬형제 한 명이었습니다. 두 사람, 한 사람씩 학습 교육과 입교 교육을 했었습니다. 교육을 할 때 구약이 몇 권인지, 주기도문을 잘 외우는지 질문은 했습니다. 하지만 교육을 할 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개인의 신앙고백이었습니다. 외워야 할 것들을 아무리 잘 외우고 잘 […]
[2024.10.13]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우리교회에서 주일학교가 시작한지 벌써 5개월이 되었습니다. 주일학교 담당은 김수빈 목사입니다. 현재 주일학교는 취학, 미취학 모두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공과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미취학 아이들은 ‘조금 힘들어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리면 조금 더 재미있는(?) 무엇인가가 ‘필요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예전에 유아부와 영아부를 오래 했었습니다. 그 때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죠. 그래서 설교 후에 공과 공부보다는 재미있는 활동을 했었습니다. 만들기도 […]
[2024.09.26 대외구제] 팜포의 눈을 뜨게 해 주었습니다

7월에 청년들과 함께 조이하우스에 갔었습니다. 그 때는 조이하우스 주일 예배 드리는 아이들과 함께 교제하면서 구제도 같이 하려고 갔었습니다. 6가정을 구제했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성도 한 분이 ‘조이하우스에 있는 어려운 사람을 위해 사용하면 좋겠다’라며 헌금을 하셨습니다. 조이하우스를 섬기는 이인자 사모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마침 그 때 팜포(55세)가 백내장 수술을 위해서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때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