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부활절 구제

2025.5.11 부활절구제 2025년 부활절 구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진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미얀마에 200,000원을,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200,000원을 보냈습니다.양주시 장애인 복지관에서 추천해준 4가정에 필요한 생필품을 구매했습니다. 이 일에는 518,070원을 사용했습니다. [관련글보기] 2025년 부활절 헌금은 모두 891,000원입니다. 여기에 37,070원을 더해서 모두 928,070원을 부활절 구제에 사용했습니다. 교회 헌금이 흘러가는 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도 같이 […]
[2025.5.9] 전도바구니

어떻게 전도할 수 있을까? 매순간 고민입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교회가 있는 건물 3층에 전도 건빵과 주보를 포장한 전도 물품을 바구니에 담아 놨습니다. 3층에 오시는 분들이 편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도 물품에 건빵을 넣기도 했고, 과자나 밴드를 넣기도 했었습니다. 저번 달에 주문했던 전도 건빵이 왔습니다. 주일에 성도들과 전도물품을 포장했지요. 3층에 전도 바구니를 놔두었습니다. 그러다가 조심스럽게 다른 […]
[2025.4.23 짧은 묵상] 부족함 가운데 하나되는 공동체

건물을 짓기 위해 벽돌을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아 올립니다. 그런데 갑자기 맨 아래에 놓인 벽돌이 이렇게 말합니다.“왜 나를 밑에 놔뒀어? 난 밑이 싫어! 나는 꼭대기에 있고 싶어!” 이런 벽돌로 과연 건물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당연히 어렵겠지요. 또 나무를 깎아 문짝을 만들고, 작은 방에 달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문짝이 말합니다.“왜 나를 작은 방 문으로 쓰는 거야? 나는 이 […]
[2025.4.19] 부활절&세례식 꾸미기

부활절 데코 준비 부활절을 앞둔 어느 날, ‘부활절에 세례식을 하기로 했는데 예배당을 어떻게 꾸며볼까?, 어떤 컨셉으로 할까?’를 고민했었습니다. 그러다가 기쁜 날, 감사의 날, 예수님과 결혼하는 날이 생각 났습니다. ‘그러면 파티 분위기로 예배당을 꾸미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데코를 잘하는 집사님께 부탁을 드렸고 부활주일을 하루 앞둔 토요일 교회에 모였습니다. 풍선으로 예배당을 파티 느낌 나게 꾸몄습니다. 세례식이 끝나고 […]
[2025.4.17] 부활절 달걀

부활절을 앞둔 어느 날 갑자기 예쁘게 포장된 부활절 달걀 한 박스가 교회로 왔습니다. ‘누가 보냈을까?’를 생각하며 알아봤습니다.아내는 아주 어릴 때부터 홍성성결교회를 다녔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는 부흥했고 더 아름다운 교회로 성장해서 지역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몇 주 전에 홍성성결교회에서 고영호 집사님이 장로님으로 임직 되었습니다. 고영호 장로님은 ‘이 감사한 마음으로 어디를, 어떻게 섬기면 좋을까?’를 고민했습니다. 그러다가 […]
[2025.4.16 짧은 묵상]말씀 앞에서 나를 확인해보기

사진: Unsplash의Jimmy Nilsson Masth 교구 성도들이 먼 지방에 가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맡겨진 차를 평소 관리하고 있었기에, 당연히 기쁜 마음으로 그 차를 빌려드렸습니다. 성도님들은 아침 일찍 출발해서, 하루 종일 일정을 마친 후 늦은 저녁에 교회로 돌아왔습니다. 운전을 맡았던 집사님이 저에게 차 키를 건네며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 차가 좀 이상한 것 같아요. 점검 한 번 […]
[2025.4.10 부활절구제 02] 지진이 일어난 미얀마에 예수님의 사랑을 흘려 보냅니다

사진 :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촬영 : 류태진 2025년 3월 28일, 미얀마 저가잉주 부근에서 진도 7.7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113년만에 일어난 미얀마 최대의 지진입니다. 사망자와 피해규모는 아직 제대로 확인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지금 미얀마는 내전 중입니다. 그래서 예전처럼 각 나라 구호팀이 미얀마로 들어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행히 현지에 류목사님이 있습니다. “지진이 일어난 금요일 오후, 서울에서 우리 긴급구호팀은 모여서 출동 논의를 했습니다. […]
[2025.4.9] 깨끗한 공기를 위해서

요즘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물론 꽃샘 취위가 있기는 하지만요. 날씨가 따뜻하면 안타깝게도 공기가 깨끗하지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때에도 공기가 조금은 탁해지는 것 같습니다. 교회 본당에 공기청정기가 한 대 있었습니다. 적절한 제품으로 구입을 했지만 공간에 비해 조금 아쉬웠습니다. 집사님 부부를 심방하는데 “목사님, 공기청정기 여유가 한 대 있는데 교회에서 사용하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셨습니다. 감사하게도 좋은 공기청정기 한 […]
[2025.4.2 부활절구제 01] 산불난 지역을 조금 돕습니다

사진: Unsplash의Cristofer Maximilian 우리나라에 산불이 났습니다. 마치 미국이나 호주에서 보던 산불이었습니다. 뉴스로 미국에서 난 산불을 보았을 때 ‘왜 산불을 빨리 끄지 못할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주일에 성도들과 잠깐 산불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왜 외국에서 산불을 잘 끄지 못하는지 몰랐는데 이번 우리나라 산불을 보고 이해했습니다”라고 한 집사님이 말했습니다.이번 산불에는 피해가 너무 많았습니다. 2025년 3월에 전국적으로 […]
[2025.3.27] 전도 밴드

주일에 집사님이 여러가지 색깔의 밴드를 가지고 왔습니다. 성도 모두가 나누어도 넉넉히 남을만큼 가지고 왔습니다. 예쁜 밴드를 성도들과 나누고 ‘남은 밴드는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 전도할 때 사용하면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있는 3층에 사람이 많이 오가는 치과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앞에 주보와 건빵 때로는 간식을 하나씩 포장해서 바구니에 놔두었습니다. 이번에는 거기에 예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