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대 앞에서 휘드 카페를 운영하는 김수빈 자매가 교회에 방문했습니다. 수빈 자매는 저와 영아부에서 오랫동안 함께 했었습니다. 수빈 자매는 영아부에서 율동도 열심히 하고 반도 맡아서 수고했던 자매입니다. 제가 교회를 ‘개척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시간을 내어 교회를 찾아왔습니다. 교회 올 때 감사하게도 커피 드립 세트를 가지고 왔습니다. 물론 원두 가지고 오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쉬어야 할 시간에 일부러 커피 드립 세트를 챙겨서 와준 김수빈 자매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성도들에게 커피를 드립으로 내리려고 하니 큰 전기 주전자가 필요합니다. 또 이왕이면 정확하게 원두와 물의 양을 조절해야 할 것 같아 작은 저울도 하나 구입했습니다. 주일에 종종 커피를 드립으로 내려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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